![]() |
정지웅 군. (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계정)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배우 정은표(59)가 군 복무 중인 장남 지웅(22) 군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웅이가 휴가를 나왔다"며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이랑 점심도 먹고 놀겠다고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했는데, 아침 일찍 데리러 나가지 않아서 좋다"고 휴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용산역 근처에 있는 군인들한테 싸게 해주는 호텔을 예약했다고 가족들 다 같이 호캉스를 하자고 한다"며 "내일은 지훤(셋째 아들)이랑 하루 놀아 주겠다고 해서 체험학습 신청을 했다. 하은(둘째 딸)이는 시험 기간이라 함께 못하지만, 가족들한테 큰 추억을 만들어 줄 거 같다"고 장남의 듬직함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정은표는 "그동안 아껴서 몇 번 더 휴가가 있는데, 그때는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해야겠다. 아들 다음 휴가에는 집에 오지 마라"고 했다.
![]() |
[서울=뉴시스]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은표, 정지웅. 2022.09.06. (사진=K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
한편, 지웅 군은 정은표와 지난 2009년 첫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은표 가족은 2012년 12월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웅 군은 지난 2022년 서울대 인문계열에 정시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군입대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7월8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