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와 'AI 반도체·로보틱스 존' 운영…기술 혁신 기업에 시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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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기술 혁신을 이끈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월드 IT 쇼(WIS) 혁신상’을 시상했다. (사진=NI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WIS)'에서 '디지털 혁신관'을 공동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국제 전시회 수상 기업과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 기업들이 참여했다.
NIPA는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로보틱스 존’도 마련했다.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AI, 로봇 기술이 산업 현장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줬다.
아울러 행사 첫 날에는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재로 AI기업 간담회도 개최했다.
AI 분야 유망 기업 7곳이 참석해 해외 진출 시의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원상호 NIPA 본부장은 ICT 해외 진출 성공 사례와 수출개척단 추진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기술 혁신을 이끈 기업을 선정하는 ‘WIS 혁신상’ 시상도 진행됐다. 과기정통부와 WIS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박윤규 NIPA 원장이 시상했다. 대통령상은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술을 상용화한 최진혁 삼성전자 부사장이 받았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이번 혁신상 수상작 발표회는 AI와 로봇 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바꿔나갈지를 선명하게 보여줄 기회"라며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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