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정부, 민관합동 교황 조문사절단 파견…단장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

속보
국힘 "후보 토론 무산돼도 그 상태에서 선호도 여론조사 진행"
26일 바티칸 장례미사 참석
한국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오현주 주교황청대사와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협의회장이 유 장관과 함께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에 참석해 정부를 대표해 애도를 표명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명동성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한교황청대사관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