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아이유, 어린 애순이 드레스+헤메까지 챙겼다…미담에 끝이 없네[이슈S]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원문보기

아이유, 어린 애순이 드레스+헤메까지 챙겼다…미담에 끝이 없네[이슈S]

속보
경찰, '불법 쪼개기 후원' 통일교 정원주·송광석 송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의 '어린 애순' 김태연을 위해 마련한 깜짝 선물이 뒤늦게 화제다. '미담 천사' 아이유의 또 다른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 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폭싹 속았수다'가 무려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가운데 어린 애순을 연기한 신예 김태연 또한 여자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김태연의 어머니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아이유 언니 만난 태연양, 태연이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해달래요,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네요, 깜짝 등장에 정말 놀랐고 세심한 배려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아이유 배우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물도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선물도 감사드려요. 아이유 언니 사랑해요"라는 김태연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태연이 어머니는 아이유로부터 받은 선물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드레스숍을 찾아 의상을 입어보고 있는 김태연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연인즉,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올라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김태연을 위해 아이유가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 김태연이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던 아이유는 김태연의 생애 첫 백상 후보 선정을 축하하며 함꼐 드레스숍을 찾았고, 피팅도 지켜봤다. 시상식 당일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기꺼이 지원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미담이 끊이지 않는 아이유에게 또 하나의 미담이 추가된 셈. 그녀의 입 떡 벌어지는 미담의 스케일보다도 인연을 맺은 어린 배우를 위한 세심한 마음 씀씀이가 더욱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한편 아이유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 다르지만 비슷한 두 여자를 찰떡처럼 연기하며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전편 공개 이후에도 꾸준히 성원과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또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출상(김원석), 극본상(임상춘), 남자 최우수연기상(박보검), 여자 최우수연기상(아이유), 남자 조연상(최대훈), 여자 조연상(염혜란), 여자 신인연기상(김태연) 등 최다 8개 부문에 올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