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국에 강한 바람…내륙 중심 '일교차 15도'[내일날씨]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2차 회동, 약 1시간 만에 '빈손' 종료
아침 최저기온 3~10도, 낮 최고 16~20도
경기 북동부·강원·충북 등 아침 '0도 내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 시내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린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도에서 한 시민의 우산이 바람에 뒤집히고 있다. 2025.04.1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울 시내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린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도에서 한 시민의 우산이 바람에 뒤집히고 있다. 2025.04.1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금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24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당분간 평년(최저 5~11도, 최고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2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일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 떨어져 추운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26일 동쪽 지역 중심 2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하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가 서쪽에서 유입돼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