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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처음엔 막막했지만 웃음 지으며 마무리"… 진심 담은 종영 소감 (대환장 기안장)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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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처음엔 막막했지만 웃음 지으며 마무리"… 진심 담은 종영 소감 (대환장 기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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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주환 인턴기자) 낯설었던 섬 생활 속에서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녹아든 진, 예능 '대환장 기안장' 종영과 함께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진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이 지난 22일 공개된 7~9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진은 '만능 직원'으로서 요리, 청소, 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작년 여름 촬영했던 '대환장 기안장'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울릉도에 도착해 처음으로 기안장의 실물을 봤을 때는 막막했지만, 어느새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제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기도 했다. 솔직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안84 사장님, 지예은 씨를 비롯해 모든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환장 기안장'을 사랑해주신 아미(ARMY.팬덤명)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진은 방송 내내 '월드 클래스'라는 타이틀과 어울리는 진정성과 소탈함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맥가이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일을 능숙하게 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 결과, 진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4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환장 기안장'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시리즈 중 유일한 예능 작품으로 6위에 올랐다.


한편 진은 본업인 가수로서 오는 5월 16일 미니 2집 'Echo'를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Echo'는 삶의 다양한 순간이 각기 다른 울림처럼 퍼지는 모습을 그리며,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는 무너지는 연인 관계 속 감정의 복잡함을 담아낸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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