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신규 레이드 '글라스 기브넨'은 첫 번째 입문 단계인 만큼 비교적 쉬운 난도로 출시됐다. 소위 '딜찍누' 보스에 가까운 형태로 딜 로스만 줄이면 무난히 깬다.
레이드 콘텐츠는 파티원 8명이 부활 횟수 20회를 공유한다. 4인 콘텐츠인 어비스가 부활 4회를 공유해서 비교적 사망 페널티가 널널한 편이다. 부활 횟수를 걱정하기보단 죽더라도 빠르게 부활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딜을 넣는 편이 효과적이다.
글라스 기브넨은 총 13가지 패턴이 있다. 일부는 맞으면서 딜해도 될 정도로 밋밋한 편이지만 다른 몇몇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보스 주변과 파티원 주변으로 쏘는 장판형 스킬이 비교적 덜 위협적이다.
글라스 기브넨의 클리어 보상은 각종 룬을 비롯한 '룬의 파편', '미스틱 다이스', 골드 등이 있다. 주간 초기화로 보상은 일주일에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입장은 자유로워 다른 길드원이나 친구를 도와줄 수 있다.
- 글라스 기브넨 클리어 보상 |
① 대지 짓밟기
보스를 중심으로 원형 AoE를 시전하는 스킬이다. 시전 시간이 충분하니 보고 피하면 된다.
② 폭풍 가르기
보스를 중심으로 도넛 형태의 AoE를 시전하는 스킬이다. 대지 짓밟기와 폭풍 가르기 두 스킬을 계속 사용한다. 원딜은 딜 로스를 줄이기 위해 너무 멀리 나가있지 말고 두 스킬을 빠르게 피할 수 있는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요령이 중요하다.
③ 난폭한 발걸음
무작위 파티원 한 명에게 돌진하는 스킬이다. 대상자가 멀리 있던, 가깝게 있던 정해진 거리를 향해 돌진한다. 이후 '분노의 도약'을 사용한다.
④ 분노의 도약
파티원 한 명에게 도약하는 스킬로 범위는 '대지 짓밟기'와 거의 비슷하다. 시전 시 보스로부터 가장 먼 대상자에게 뛰는 것으로 보인다.
⑤ 빗발치는 화염
파티원 8명에게 개인 AoE 장판을 부여하는 스킬이다. 만료 전까지 대상을 따라다니고 터지기 약 1초 전에 있던 자리에 고정된다. 밟으면 도트 대미지가 들어오는 장판을 남긴다. 다만 크게 위협적인 스킬은 아니라 입문 단계에서는 적당히 깔기만 해도 충분하다.
⑥ 멸망의 불길
일직선으로 불길을 발사한다. 좌우 범위가 좁아서 쉽게 피할 수 있다.
⑦ 굶주린 칼날 (쉐어)
'안쪽으로 모여 함께 나눠 맞아라'라는 안내와 함께 무작위 파티원 1명에게 노란색 징을 부여한다. 이후 징 대상자에게 부채꼴 형태의 AoE를 건다. 캐스팅 만료 전까지 부채꼴 장판은 대상자를 따라다닌다. 범위 안에서 함께 모여 처리하면 큰 부담 없이 처리할 수 있다.
⑧ 대지 허물기
보스를 중심으로 4개의 부채꼴 모양의 장판이 생성된다. 마찬가지로 넉넉하게 시간을 주니 보고 피하면 된다.
⑨ 파괴의 이명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주변 플레이어를 밀어내는 기술이다. 이후 10번 스킬인 '파멸의 광선'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게 보스 주변으로 붙는다.
⑩ 파멸의 광선
보스로부터 먼 거리를 타격하는 원거리 스킬이다. 좌우로 긴 형태로 시전 시간이 길어 바로 빠져나오면 된다.
⑪ 파멸의 낙인
무작위 파티원 중 한 명에게 붉은 육망성의 징표를 부여한다. 징표가 부여된 대상자는 글라스기브넨이 계속 따라다니며 공격한다. 해당 징표에 다른 파티원이 들어가면 그 파티원에게 징표가 이동하니 주의한다.
⑫ 어둠의 씨앗
가고일이라는 쫄몹을 소환한다. 가고일은 무작위 대상자에게 도약해 AoE 장판을 남긴다. 보고 피하면 된다. 1~10번까지 사용하는 패턴은 동일하고 쫄몹만 추가되는 형태라 어려울 게 전혀 없다.
⑬ 대종말의 섬광
전멸기로 전투 시작 약 11분 뒤에 사용한다. 모든 지역을 뒤덮는 광역 AoE가 생성된다. 궁극기 시전 무적으로도 해당 패턴은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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