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지마 사키 선수 일본서 깜짝 복귀…다채로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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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 여자프로농구단, 챔피언결정전 우승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1시 BNK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팬 400여명과 함께하는 팬 미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BNK 썸은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거치며 극적으로 승리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즌 종료 후 일본으로 귀국했던 이이지마 사키 선수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부산을 찾아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키 선수는 "우승 순간을 함께한 팬들과 꼭 다시 만나고 싶었다"며 귀국 일정을 조정해 팬 미팅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 미팅에는 선수단과 코치진 전원이 참석한다.
우승 뒷이야기 토크, 선수단 단체 인사, 팬 참여형 게임, 포토타임,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팬 미팅은 사전 신청 6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BNK 썸 관계자는 "이번 우승은 팬 여러분의 열렬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수단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심을 담아 팬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팬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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