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의상으로 카리스마 드러내
5월 16일 미니 2집 'Echo'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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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는 5월 16일 미니 2집 'Echo'를 발매한다. /빅히트 뮤직 |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관능적인 분위기를 전하며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0시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의 미니 2집 'Echo(에코)'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진은 첫 번째 사진에서 청춘 로커의 청량함을, 두 번째에서 록 스타의 강렬함을 보여준 데 이어 세 번째에서는 성숙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로커를 표현했다.
포토 속 진은 노래하듯 마이크에 몸을 기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깊은 눈빛이 관능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이어 벽에 몸을 기댄 그는 치명적인 눈빛으로 그윽하게 정면을 바라본다. 컬러를 최소화한 배경 속에서 진의 비주얼이 선명하게 부각된다.
진은 지난해 11월 미니 1집 'HAPPY(해피)'를 발매한 후 약 6개월 만에 신보를 공개한다. 이번 미니 2집 'Echo'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 그리고 일상적인 삶을 진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진솔하고 위트 있게 담은 앨범이다.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다.
진은 컴백 후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시간을 보낸다. 오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RUNSEOKJIN_EP. TOUR(#런석진_에피소드. 투어)'를 개최한다. 투어는 일본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서 총 18회 이뤄지는 공연으로 이어진다. 'Echo'는 물론 'HAPPY'의 수록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Echo'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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