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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신축 아파트 ‘포제스 한강’이 9월 입주를 앞두고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최근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는 등,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는 이른바 ‘반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전 현상’은 초기 분양가가 비싸게 느껴졌던 단지가 시세 상승에 따라 되레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는 현상으로, 공급 희소성과 입지 가치가 시장에 재평가될 때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들어 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5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다. 100억 원 이상 거래도 지난해보다 늘어나며 고가 주택에 대한 수요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자산가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제스 한강’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희소성과 실거주 만족도를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으로,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탁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체 128세대 중 약 83%가 남향 한강 조망을 확보했으며, 최저층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일반 한강변 아파트와 달리 거실에서 최대 약 17m에 이르는 와이드 창을 통해 남향 한강뷰를 확보할 수 있으며, 마스터룸을 포함한 여러 실내 공간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욕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한다.
‘포제스 한강’은 지하 포함 3개 동, 총 128가구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부터 168㎡까지 고급화된 평면 구성과 약 1만 1,900㎡의 여유 있는 부지 활용을 통해 대저택 수준의 공간감을 구현했다. 실내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 역시 고급 주거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마련됐다.
입주 일정의 안정성과 프라이빗한 단지 규모 역시 수요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주택전시관은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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