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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작 알린 이 영상…20년 뒤 다시 띄우고 '렛츠 파티'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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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스무 살이 됐습니다.

올해 유튜브는 디즈니의 매출을 넘어서 가장 큰 미디어 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outube 공식 계정 :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생일 축하해 유튜브.]

현지 시간 22일, '생일 축하 파티를 하자'는 제목으로 유튜브 공식 계정이 올린 영상입니다.

익숙한 빨간 원 대신 생일 케이크가 움직이고 1분 남짓 영상에선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영상들이 이어집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 핑크퐁의 아기 상어, 방탄소년단의 '버터', 로제의 '아파트'까지, 유튜브 역사에 자리매김한 한국 콘텐츠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유튜브는 이 생일 케이크를 또 다른 영상에도 띄웠는데요.

2005년 4월, 공동 창업자 자베드 카림이 올린 '동물원에 있는 나(Me at the Zoo)'라는 영상입니다.

가장 처음 올라간 이 19초짜리 영상이 유튜브의 시작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가짜 뉴스의 온상, 편향적인 알고리즘 등 국내에서도 여러 문제가 드러난 플랫폼이지만 구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하고 200억 개 이상의 동영상이 올라온 거대 사이트가 됐는데요.

시장조사기관 모펫네이선슨은 지난해 유튜브가 약 80조 원의 매출로 디즈니를 바짝 추격했는데, 올해는 세계 최대의 미디어 기업이 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jawed']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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