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훈이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폭소와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가족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0회에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로 열연한 배우 최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불붙은 인기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대훈은 방송 직후 가장 먼저 신난 사람은 다름 아닌 가족들이었다고 털어놨다. “와이프는 기자처럼 새로 뜨는 기사, 짤, 영상, 쇼츠를 실시간으로 보내준다”며 “같이 집에 있어도 화장실 문 열고 ‘이건 봤어?’라고 묻는다”고 웃었다. 이어 “너무 좋아하는 모습 보니, 진작 이렇게 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더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0회에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로 열연한 배우 최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불붙은 인기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대훈은 방송 직후 가장 먼저 신난 사람은 다름 아닌 가족들이었다고 털어놨다. “와이프는 기자처럼 새로 뜨는 기사, 짤, 영상, 쇼츠를 실시간으로 보내준다”며 “같이 집에 있어도 화장실 문 열고 ‘이건 봤어?’라고 묻는다”고 웃었다. 이어 “너무 좋아하는 모습 보니, 진작 이렇게 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더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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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10살 딸도 ‘학씨 리믹스’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최대훈은 “딸이 숙제하다 말고 자꾸 ‘학씨 학씨~’ 하더라. 내가 쳐다보니까 갑자기 ‘너 뭐 돼?’라고 한다”며 “웃긴데 아빠한테는 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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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상길’과 다정한 ‘관식’ 중 실제 성격은 어디에 가까우냐는 질문엔, 아내 장윤서의 한마디가 결정적이었다. “어느 날 아내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우리 남편 관식이인데’라고 하더라. 내가 요구한 적도 없는데 그렇게 말해준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며 자랑 아닌 자랑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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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최대훈은 2007년 KBS ‘얼렁뚱땅 흥신소’로 데뷔했으며, 2006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장윤서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0살 딸 지연 양을 두고 있다.
‘학씨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최대훈의 일상은 지금, 가족과 함께 더 유쾌하게 빛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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