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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선주자 토론 열리나…안철수 제안에 이준석 "단비처럼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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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安 "토론하는 게 국민께 도움"…李 "많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길"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4.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4.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AI(인공지능) 등 이공계 문제를 토론해보자는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공개 제안에 대해 "단비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3일 SNS(소셜미디어)에 "선거판에서 서로 감옥에 보내는 것에 몰두하는 법률가들만 즐비한 상황 속에서 좋은 제안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당은 다르지만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안 의원께서 과학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비전을 많이 풀어내 주시기를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기간 중 함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 의원의 전문성과 식견은 향후 개혁신당 이준석정부가 추진할 협치 정부에 꼭 필요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많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 같으면 저와 같은 이공계 아닙니까"라며 "어떻게 보면 기회를 만들어서 같이 이공계, AI 관련 토론(을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국민들께, 한국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안철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 남구 관문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04.21.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안철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1일 대구 남구 관문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04.21.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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