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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행사에 참여한 중국의 한 여대생 외모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사진출처 = SNS] |
교내 행사에 참여한 중국의 한 여대생 외모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외모가 지나치게 완벽하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은 그가 인간이 아닌 ‘휴모노이드 로봇’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시안미술학원에서 열린 교내 체육대회에 한 여대생이 피켓을 들고 입장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긴 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 무표정하면서 침착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정교한 외모다” “AI 아니냐” “로봇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중국 SNS 플랫폼에서 단기간에 76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했다. 일각에서는 실제 인간인지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시안미술학원 특수교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천웨로 그는 “미술을 활용해 특수 아동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공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눈과 코 시술을 포함 해 세가지 미용 시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그 외에는 자연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일부 지인은 온라인에 “실물이 훨씬 더 아름답다” “화장하지 않은 얼굴이 더 예쁘다”라며 천웨의 미모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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