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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박명수와 여전한 '하와수' 케미를 자랑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정준하의 12시간 유튜브 라이브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유산소 운동 좀 하라고 해서 라이브를 하면서 계속 걸을 거다"라며 12시간 유튜브 라이브를 예고했다.
정준하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걸었고, 어느덧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그 순간 박명수로부터 전화가 왔고, 그는 "생방송 하는 거냐. 왜 그런 걸 하냐"며 다짜고짜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하가 생방송을 의식하고 존댓말을 쓰자 박명수는 바로 "왜 존댓말을 쓰고 XX이야"라며 "이제 그만해 준하야"라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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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정준하가 12시간 걸어야 한다고 말하자 "다이어트를 그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있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정준하는 "드라마 촬영이 있다. 4월 28일부터 촬영 시작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래도 여유가 있구나. 그러면 입금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재석이한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해라. 재석이가 해주면 더 좋아질 거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2시간 걷기에 성공한 정준하는 "드라마 촬영도 있고 일이 갑자기 많이 생겼다. 그전에도 살 빼려고 했는데 어떻게 뺼까 고민하다가 뭔가 목표 의식이 있으면 더 좋지 않냐. 그래서 입금 전, 입금 후 그런 느낌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도 하니까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3월 체중 20kg 감량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바디 측정 결과 체중 121kg이 나온 그는 "'무한도전' 20주년 된 올해에 지금 나 혼자 다시 '무한도전'을 하는 거다"라며 "40일 동안 트레이너 지도에 따라 체중 감량하고 근육량 늘려서 20kg 감량하고 새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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