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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 개최 확정

아시아경제 노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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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위기 딛고 6월 성문안 개최
박민지 사상 첫 대회 5연패 도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10억원 확정
중단 위기에 놓였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박민지가 지난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연패를 달성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박민지가 지난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연패를 달성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3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6월 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원을 놓고 펼쳐진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가 명맥을 이어가면서 박민지는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의 기회를 얻게 됐다. 그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는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이라며 "도전은 언제나 뜻깊다. 모든 집중력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최 장소 및 총상금 등을 정해두지 않았던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의 윤곽도 나왔다. KLPGA는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2억원이 늘어난 10억원의 총상금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로써 2025시즌 KLPGA 투어는 총상금 약 327억원, 평균 상금 약 10억9000만원 규모가 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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