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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창구 'Global Desk' 전국 12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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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창구 'Global Desk' 전국 12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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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진 기자]
우리은행 전경 / 사진제공=우리은향

우리은행 전경 / 사진제공=우리은향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Global Desk' 운영 지점을 12곳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지점은 천안금융센터, 인천항금융센터, 연수동지점, 동평택지점 등 4곳으로, 기존 8개 지점에 더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Global Desk'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창구로, 각 지점에서는 계좌 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 등의 기본 업무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에 맞춘 맞춤형 금융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지점들은 국가별 특화 서비스를 도입해 천안은 우즈벡·러시아, 연수동은 러시아, 인천항은 베트남, 동평택은 미국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리은행은 전화 고객센터에서도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어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네팔어 상담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해 외국인 고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우리은행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Global Desk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언어 지원과 전문화된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임직원 참여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을 진행한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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