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배우 나가노 메이와 유부남인 배우 다나카 케이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스캔들에 얽힌 인물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한국 배우 김무준 측이 즉각 해명에 나섰다. 나가노 메이, 김무준 SNS |
일본 유명 배우 나가노 메이와 유부남인 배우 다나카 케이의 불륜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스캔들에 얽힌 인물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한국 배우 김무준 측이 즉각 해명에 나섰다.
일본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23일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1984년생인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유부남인데다, 1999년생인 나가노 메이와는 15살 차이로 지난해 개봉한 작품에서 부녀 관계로 출연했던 만큼 현지 팬들의 충격과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이 가운데 해당 보도에서는 나가노 메이가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한국 남자 배우를 자택으로 초대한 정황도 포착됐다며 나가노 메이가 해당 한국 남자 배우와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현재 나가노 메이가 TBS 드라마 '캐스터'에 출연 중인 상황에서 이 같은 보도가 전해지며 불똥은 함께 작품에 출연 중인 한국 배우인 김무준에게 튀었다. 하지만 김무준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본지에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항간의 추측에 선을 그었다.
한편, 1998년생인 김무준은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뉴런'으로 데뷔한 뒤 '알고 있지만' '연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연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해에는 일본 드라마 '블랙 페앙'에 출연하며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캐스터'에 출연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