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브랜드 ‘크러시’ 광고 모델 카리나. 출처=롯데칠성음료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에스파의 카리나가 롯데칠성음료 맥주 브랜드 '크러시'와 함께한 신규 광고로 짜릿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6일, 카리나와의 모델 재계약과 함께 '크러시'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광고는 두 가지 콘셉트 영상으로 공개됐다. 첫 번째 영상에서 카리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의 시간이 곧 온다"며 힘차게 달리던 중 식당 예약 취소 문자를 받고 멈춰 선다. 그 순간 탄산감 넘치는 '크러시'가 등장하며 기분을 반전시키고, '크게 터지는 탄산 러시'라는 슬로건을 직관적으로 전한다.
두 번째 영상은 카리나가 분위기 좋은 술자리에서 탄산 빠진 맥주를 보고 "김빠지게 할래?"라고 말한 뒤, "여기 크러시로 주세요"라며 크러시를 주문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강한 탄산감과 시원한 맛을 강조하는 유쾌한 연출이 눈길을 끈다.
숏폼 콘텐츠에서는 카리나가 '크'라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크러시의 청량감을 짧고 강렬하게 표현한다. 감탄사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센스 있는 연출이 돋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Z세대를 대표하는 카리나와 함께 크러시의 청량한 맛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리나는 23일 오후 2시 15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의 일간 투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그녀! 팬들이 뽑은 1위는?'에서 198표를 얻으며 10위를 기록, 여전히 뜨거운 팬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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