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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타임 송백경, 문신 지웠다… "아들이 깡패 같아 멋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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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타임 송백경, 문신 지웠다… "아들이 깡패 같아 멋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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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SNS 통해 전한 근황
"3년 동안 문신 열심히 지워갈 것"
송백경이 문신을 지웠다고 알렸다. 송백경 SNS

송백경이 문신을 지웠다고 알렸다. 송백경 SNS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문신을 지웠다고 알렸다.

송백경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서 "내 몸에 남아있는 마지막 연예인 병 흔적인 타투를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지웠다"고 말했다.

그는 "깨끗한 몸으로 살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열심히 지워갈 것이다"라고 했다. 송백경은 "'깡패 같아 멋있어 보여요'라고 말하는 루빈이(첫째 아들) 루안이(둘째 아들)에게 좀 더 당당하게 '문신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했다. 그는 수면 마취에서 깨어난 후 통증을 느꼈으나 자신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송백경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꼬치집 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뜨거운 불 앞에서도 긴팔을 입고 있었다. 당시 송백경은 "아빠가 되고 나서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다. 아이들이 물어볼 때 해줄 말이 없다. 가정이 없을 때는 제가 평생 가수로 살 줄 알았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난 아티스트야' 했는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문신을 지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 1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가당 멤버로도 활동했다. 송백경은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