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홍준표 예비후보가 "(범보수 대권후보 간) 빅텐트를 치려면 가장 중요한 사람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23일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인터뷰에서 "(어제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자 발표 이후) 이준석 후보에게 전화가 왔다. (이 후보가) '빨리 경선을 끝내라'라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출마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고려 대상 자체에 넣지 않는다"며 "우리 당 경선(후보 등록)이 끝났고 본선에서 한 대행의 무소속 출마 여부는 고려 대상에서 빼고 지금 우리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어 "한 대행을 잘 안다.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로 정신이 없을 것"이라며 한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홍 후보는 '한 권한대행이 무소속 출마하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왜 단일화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대선 후보가 되면 안철수·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와의 연대에 대해선 "당연하다"며 "그러니까 내가 경선 토론 때 잡도리를 못 한다. 경선 후 통합의 시간도 없고, 본선 때문에 경선 토론회도 몰아붙이지 못하겠다"고 했다.
1차 경선 토론회에서 한 후보에게 '키높이 구두'를 물었던 데 대해선 "한 후보는 한참 후배니까 이미지 정치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뜻에서 돌려서 한 이야기인데 오해가 깊은 모양"이라고 했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