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진출자가 확정됐습니다.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이른바 빅3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한 가운데, 남은 한자리는 안철수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호남 경선을 앞둔 민주당 후보들은 오늘 2차 TV 토론회를 갖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경선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먼저 이번 경선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빅3 후보 외에 나머지 한자리를 안철수 후보가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안철수 후보가 4강에 진출하면서 2차 경선은 탄핵 찬성과 반대 후보, 2대 2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 구도가 최종 후보 2인을 뽑는 최종 경선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3> 국민의힘 4인 후보는 오늘 오후 당사에서 열리는 2차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차 경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이후 내일(24일)부터 이틀간 1대1 토론, 그리고 토요일 4자 토론을 벌인 후, 29일 최종 경선 진출자 2인을 선출하게 됩니다. 최종 2인은 누구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정치권에선 관세협상 결과가 한 대행의 출마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대행이 1차 관세협상 고비를 넘긴 후 출마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김민석 최고위원 등 19명의 민주당 의원들, 한 대행이 근무하는 정부청사 앞에서 '한덕수 출마용 졸속 관세 협상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출마를 위한 ‘졸속 관세 협상‘은 위험하다는 시각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 내에서는 한 대행의 재탄핵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진성준 정책위의장, “지체 없이 한 대행의 직무 정지를 시키고 탄핵 소추를 즉각 추진하자”고 주장했는데요. 지도부와 논의한 것은 아니라고는 합니다만, 민주당이 한대행 재탄핵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민주당 경선 텃밭 꼽히는 호남의 표심도 관심입니다. 호남은 민주당에서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기류와 ‘견제 표심’이 동시에 작용하는 지역이란 분석이 있죠. 호남 경선 결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독주 속 2위 후보에도 관심이 갑니다?
<질문 8> 민주당의 2번째 대선 경선 토론회도 오늘 열립니다. 후보들은 내란 종식과 민생, 남북 관계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약 90분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토론회,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질문 9> 정책 경쟁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의대 정원 문제에 ‘사회적 대화’를 해법으로 꺼내들었습니다.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전주 올림픽 유치’와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서해안 RE100 라인 조성’ 등의 공약들을 내걸었는데요.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변수를 만들 수 있을까요?
<질문 9-1>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정세균 전 총리와 비공개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내 화합과 조기 대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하는데요. 이 시점에서 만남, 어떻게 보십니까? 선대위원장 등의 제안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지금까지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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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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