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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곳에서 당근한다…동작구 '중고거래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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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동작구 중고거래 스마트쉼터를 방문한 박일하 구청장[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1일 동작구 중고거래 스마트쉼터를 방문한 박일하 구청장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품을 교환할 수 있는 '중고거래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7호선 남성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던 '동작 e라운지'를 리모델링해 중고거래 쉼터를 조성했다. 활용도가 낮아진 기존 시설을 휴식과 만남은 물론 중고품 인도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바꾼 것이다.

쉼터는 3면을 투명창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실내 조도를 강화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난방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는 CCTV와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거래 과정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했다. 내부에 비치된 물품 보관함을 통해 비대면 거래도 가능하다.

쉼터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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