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한복판에 '아기상어'가 뜬다...더핑크퐁컴퍼니, 한달간 팝업 운영

[조성준 기자]

아기상어 10주년 체험형 팝업 'BEST DAY EVER, 아기상어와 최고의 하루' 오픈. /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해 체험형 팝업 'BEST DAY EVER, 아기상어와 최고의 하루'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 공간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약 한달간 3.8m 높이의 초대형 아기상어와 케이크, 선물 상자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내부는 5개 체험존으로 나뉘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체험전은 아기상어 10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기획됐다. 아기상어 IP 세계관을 최신 IT 기술과 결합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확장하고, 팬덤의 몰입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기상어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입장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아기상어의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팬들이 캐릭터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글로벌 IP로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파급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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