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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두고 악플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서동주는 개인 채널에 "평소같으면 넘어갈 말들일 수 있는데 웨딩 드레스 입은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 그런지 마음이 좀 안좋네요..ㅠ"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롣르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지난 14일 서동주가 게시했던 웨딩드레스 피팅 영상으로, 당시 서동주는 7개의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그의 예비 남편은 각기 다른 리액션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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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동주는 "웨딩드레스 영상 올리고 내가 들은 말들 ㅠㅠ"이라는 자막과 함께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을 첨부했다. 악플에는 '관종이다', '임신하셨나요? 좀 많이 통통하시다', '결혼을 밥 먹듯이 하냐', '재혼 맞죠?' 등의 내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말미에 서동주는 "너무 심한 건 뺀 게 이 정도... 속상하네요 ㅠ"라고 심경을 전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일인데 축하해주지 심보가 못됐다", "너무 예뻐서 질투하는 거예요", "두 분 너무 예쁘세요. 행복하게 사세요", "저런 글 쓴 사람들 벌 받는다" 등의 위로 댓글로 서동주를 응원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으며 오는 6월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서동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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