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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발로 찬 범인은 중국인 관광객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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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발로 찬 범인은 중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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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1억원 상당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파손시킨 30대 남성이 중국인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성남시에서 긴급체포된 A씨가 여행비자로 입국한 30대 중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이버트럭을 파손한 뒤 인근 BMW 매장으로 이동해 시승용 차량 4대도 발로 차 조수석 문을 부쉈습니다.

A씨는 테슬라 차량을 부수기 전에도 편의점에서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전자담배를 훔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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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