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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상' 봉천동 아파트 화재 현장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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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상' 봉천동 아파트 화재 현장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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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후보자 "국민 세금 미래에 투자…기획처 운영과정 투명 공개"
7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현장 감식이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해 불이 시작된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경찰은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방화 용의자 60대 A 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농약 분사기로 보이는 방화 도구와 관련해 경찰은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 씨가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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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물꼬를 트고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모레(24일),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그리어 미 무역 대표부 대표와 통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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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여성 평균 임금이 처음으로 남성의 70%를 넘었습니다.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남녀 직원 평균 연봉과 근속연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4년 기준, 여성 평균 연봉은 7천405만 원으로 1억 561만 원인 남성의 70.1%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023년의 68.6%에서 1.5%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2년 전의 66.9%와 비교해도 높아지며 임금 격차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근속연수를 기준으로 보면 남녀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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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한 '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

안내서는 딥페이크 성범죄나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본인이 피해를 본 경우의 대응 요령뿐 아니라, 친구나 제 3자가 피해를 본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초등학생용, 중고등학생용, 대학생용 등 학생용 3종과 교사용, 학부모용을 각각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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