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디바 출신 채리나가 2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4번째 시험관 시술 실패 후 받은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채리나 SNS |
그룹 룰라·디바 출신 채리나가 4번째 시험관 시술 실패 후 받은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채리나는 2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나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채리나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채리나는 "사랑이 듬뿍 남긴 메시지들 일일이 다 답 못해드려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세상에 따뜻하신 분들이 많아서 살만하다. 진짜 다시 화이팅"이라고 썼다.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채리나와 야구선수 출신인 남편 박용근이 시험관 수술에 다시 도전하지만 임신에 실패한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채리나는 2019년부터 세 차례 시험관 시술에 실패하자 2022년 시술을 중단했던 바 있다.
방송에서 채리나는 3년만에 난임 센터를 방문해 주치의를 만났고 검사를 받았다. 채리나가 임신 수치를 묻자 관계자는 "수치가 0이 나왔다"고 답했다. 채리나는 말을 잇지 못했고 박용근은 채리나를 향해 "괜찮다"고 말하며 위로했다.
채리나는 2016년 6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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