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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차 타고 경북으로! 운임 50% 페이백에 지역 상품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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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차 타고 경북으로! 운임 50% 페이백에 지역 상품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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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코레일과 손잡고 5월 2일부터 철도 연계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 3UP!'을 본격 운영한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 전경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 전경


이 상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관광과 경제 회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철도 운임 50% 지원을 비롯해 여행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더 쉽게! 더 길게! 더 넓게!'를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철도 연계 여행상품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지원 절차 간소화, 관광지 인증 기한 연장(7일 → 30일), 정차역 확대(30개 → 50개 역) 등이 주요 변화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상품 ‘반하다! 경북 3UP!’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상품 ‘반하다! 경북 3UP!’


여행객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지역사랑여행' 카테고리를 통해 '반하다! 경북 3UP!'을 예매할 수 있으며, 실제 여행은 5월 9일부터 가능하다.

경북으로 오는 열차 이용객은 운임의 50%를 페이백으로 돌려받고, 도착역 역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매장이용권도 제공받는다.

여행 후, 경북 관광상품 전용 온라인몰 '투어054' 홈페이지에 가입,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신청 계좌로 다음 달 지원금이 입금된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철도와 관광을 결합한 본 상품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회복을 돕고, 2025년 경북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및 투어05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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