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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주은.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55)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63)의 홈쇼핑 난입 사건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에서 강주은은 배우 최진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홈쇼핑 생방송 도중 최민수가 갑자기 등장한 일을 언급했다.
강주은은 "그런 생방송에 왜 오냐. 제가 더 대단하다고 느낀 게 방송국에 경비원들이 계신데 경비의 일을 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개그맨 신동엽은 "아니 최민수가 왔는데"라고 받아쳤다.
강주은은 "입국을 시켜야 되는 사람이 있고 시키면 안 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쉽게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가 생방송을 계속하고 있는데, 멀리서 한 남자가 구경하는 게 보였다. 그것도 자다가 일어난 듯한 사람이다. 머리 뒤가 이렇게 올라가 있더라"고 떠올렸다.
강주은은 "급하게 나왔던 게 이 홈쇼핑 스튜디오 자체가 궁금했다고 하더라. 제가 물건을 들고 계속 설명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옆에 와서 앉은 거다. 그 자리에서 욕을 하지는 못하고, 그냥 계속 미소를 지으면서 남편을 보며 '우리 고객이 한 명이 또 왔다. 이 고객도 요걸 써 봤기 때문에 알 거다'고 말하면서 계속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진혁은 "형수님이 확실히 센스가 있으시다"고 칭찬했다.
강주은은 "센스보다 책임감이다. 1초 1초가 다 매출이지 않냐. 남편이 이렇게 와 있어서 제가 너무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상황은 넘겼지만 이제 다시는 못 들어온다. 완전히 블랙리스트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진짜 민수형 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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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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