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엄정화·화사, ‘환불원정대’ 5년만 반가운 재회 …유재석도 함께[스타★샷]

사진= 엄정화 SNS

사진= 엄정화 SNS

이효리, 엄정화, 화사가 5년 만에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뭉쳤다.

21일 엄정화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오랜만에 효리, 화사!!! 행복한 종민의 결혼식에서~~ 반가운 우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유재석, 이효리, 엄정화, 화사 등이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네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효리, 엄정화, 화사가 런웨이처럼 호텔 복도를 워킹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들의 재회는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로부터 이어진 인연 덕분이다. 유재석이 ‘지미유’라는 제작자로, 엄정화는 ‘만옥’, 이효리는 ‘천옥’, 화사는 ‘실비’, 제시는 ‘은비’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환불원정대는 타이틀곡 ‘DON’T TOUCH ME’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랜만에 뭉친 환불원정대 세 멤버의 재회에 팬들은 “이 조합 너무 반가워요”, “제시도 있었으면 완전체였을 텐데 아쉽다”, “역시 이 조합은 전설”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멤버 중 한 명인 제시가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지난해 팬 폭행 방관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당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공개 사과했으며 SNS를 통해도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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