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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46세' 강예원과 맞선 가족에 안 알렸다...나이 차 때문? (이젠 사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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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강예원이 김상훈과의 애프터 데이트 도중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4화에서 강예원은 첫 번째 맞선남 김상훈과 애프터 데이트를 진행했다.

강예원은 어머니가 아프셨을 때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준 김상훈을 회상하며 "인생에 있어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 두고두고 내가 보답을 해야겠다 싶었다"며 데이트 상대로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예원은 "병원이 바로 집 앞이었다"고 하자 김상훈은 "다행히 제가 또 병원에 있었다. (맞선보고) 3일인가 4일 있어서 그랬다"며 신기하게 이어졌던 인연에 감탄했다.

이어 강예원은 화이트데이 때 김상훈이 자신은 물론 부모님의 선물까지 챙겨줬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김상훈이 "어머님이 제가 소개팅 상대인 거 아냐"고 묻자 강예원은 "나중에 아셨다. (병원에서) 그 사람이 그 사람이냐고. 기억을 잘 못하셨는데 엄청 놀라셨다. 동생은 무덤덤하게 '그 분이더라?'며 사람 되게 좋아 보인다고 했다"며 가족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강예원은 "아빠도 진작에 그런 남자 만났어야지 이러면서 잘생기고 멀쩡하던데 잘 만나보라고 했다. 주변에서 다들 그런다"며 주변 사람들 모두가 응원하는 사실을 밝혔고, 김상훈은 "점수는 조금 딴 거 아닌가"라며 안도했던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김상훈의 부모님은 아직 강예원과의 맞선 사실을 모른다고. 김상훈이 "아직 모르고 계신다. 완결되면 오픈할 생각이다"고 하자 강예원은 "너무하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너무 궁금하다"며 섭섭한 마음을 고백했다.

눈치를 보던 김상훈은 "예원 씨랑 하고 싶은 게 있어서 가져온 게 있다"며 대화 주제를 돌렸고, 이후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분위기를 풀고자 노력했다.


게임 중 강예원은 "내 나이 때문에 부모님한테 말을 안 했다"고 물었고, 김상훈은 단칼에 "아니요"라고 답한 반면 거짓말 탐지기가 울리자 강예원은 "왜 가져오냐 기분만 나쁘게. 상처받을 대로 받았다"며 6살 차이 나는 관계를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