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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 결국 한 장면만 남았다?…국민의힘 경선 토론 어떻게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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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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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치 고수 두 분 나와 있습니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서 오십시오. 내일이면 국민의힘 후보가 4명으로 압축이 되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굉장히 궁금한데 이수진 앵커의 브리핑을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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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탄핵, 정책. 여러 이야기가 오갔습니다만 결국 한 장면만 남았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 키도 크신데 뭐 하려고 키높이 구두를 신습니까? 그다음에 생머리냐, 보정속옷을 입었느냐 이 질문도 유치해서 안 하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 유치하시네요.]


인신공격에 왜 그런 질문을 했냐는 반응이 나왔는데요. 홍 후보도 쉽게 질문을 취소하진 않았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 {한동훈 후보에게 수위 높은 질문… 이유는.} 아니, 우리 청년의 꿈 사이트에서 하도 물어보라고 해서 한 번 물어봤지. 옆에 보니까… 맞기는 맞더구먼. {뭐가 맞… 맞는 것 같던가요.} 또!]

장외에서는 2차전이 시작된 거 같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나는 명태균 같은 정치 브로커와 엮여본 적 없고, 특활비를 집에 가져다 준 적도 없다"고 공격했고요. 홍준표 후보는 "조언한 건데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힐난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이미지 정치가 성공한 사람은 내 기억에는 딱 한 사람뿐이에요, 한국 사회에서. 오세훈 시장… 그거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대선배 입장으로 그럼 같이 토론하면서 '너 이미지 정치하지 마라' 이러면 얼마나 모욕감이 들겠습니까? 돌려서… 돌려서 이야기 했는데 (한동훈 캠프가) B급 캠프다.]

내일(22일)이면 국민의힘 후보가 4인으로 압축됩니다.

'죽음의 조'가 '당을 죽이는 조'라는 비판까지 나오는데 앞으로 경선 양상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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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질문도 내가 유치해서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질문은 또 했어요. 결국 유치한 토론회가 됐다, 라는 언론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홍준표, 한동훈에 '키높이 구두' 공세까지…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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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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