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애도했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줬다"고 교황을 기렸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연민과 겸손, 영적 용기의 불빛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그와의 만남을 좋게 기억하고 있으며, 포용적이고 전방위적인 그의 헌신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를 계기로 현지에서 교황과 만났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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