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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큰아들 뉴욕에서 동성 결혼"... 한국에선 가능할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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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동성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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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배우 윤여정이 자신이 출연한 할리우드 신작 영화 '결혼 피로연'의 외신 인터뷰에서 맏아들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내 첫째 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며 2011년 동성혼이 합법화된 뉴욕에서 결혼식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인터뷰가 공개된 후 한국 사회의 반응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한국은 동성 간 혼인을 금지하는 명시적 조항은 없으나 동성 간 혼인신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대법원이 동성 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자격을 인정하는 등 변화의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전 세계 39개국이 동성혼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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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