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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11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린 가운데, 여러 이슈들이 계속되며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어제), 연예계 총 4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가수 에일리와 최시훈, 김종민, 심현섭, 레인보우 노을이 같은 날인 이날 모두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4쌍 부부가 탄생, 같은날 결혼식을 올리는 보기 드문 일에 하객들이 누구의 결혼식에 참석할지도 큰 관심사였다. 코요태 신지는 에일리, 김종민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하며 의리왕의 면모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한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에일리, 김종민, 심현섭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심진화는 김종민, 심현섭, 노을 결혼식에 참석했다.
많은 하객들이 결혼식장을 찾아 축하를 건넨 가운데,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효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이날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사한 하객룩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노란 레이스 스커트로 포인트를 줬고 4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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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적의 축가에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았다. 20일 빽가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적이형 축가에 눈물 흘리는 효리누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적은 김종민의 결혼식 축가로 '다행이다'를 불렀다.공개된 영상 속 빽가는 "누나 왜울어?"라며 당황한 듯 물었고, 이효리는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고 답하며 눈물을 닦았다.
이효리 또한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름다웠다"는 글과 함께 김종민과 신부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인순이의 김종민 결혼식 게시글도 이슈가 됐다. 신부가 비연예인만큼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됐는데, 인순이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신부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것. 김종민의 여자친구는 김지원의 닮은꼴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으나 현재까지 얼굴이 공개된 적 없이 베일에 싸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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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비공개 결혼식인데 신부의 얼굴을 공개해도 되냐며 비판했고, 결국 인순이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인순이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거였는데 제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만 사진을 올렸네요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에 신랑, 신부에게 깊이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많이 무겁고 미안하네요. 제가 더 조심하고 지켜줘야하는데…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앞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여러 화제 모았던 지난 20일, 4쌍의 커플뿐만이 아니라 하객들까지 관심을 받으며 여전히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뺵가, 이효리, 인순이, 신지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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