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는 20일 김종민, 에일리 결혼식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민, 에일리는 20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30분 차이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신지는 김종민과는 가족처럼 지내는 코요태 멤버이자, 에일리와는 자매 같은 ‘절친’ 사이다.
김종민은 ‘신랑수업’에서 에일리와 같은 날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얼마 전 에일리한테 청첩장 보내라고 했는데 내가 그날로 결혼식을 잡았더라. 너무 민폐다”라며 “(신지는) 에일리한테 갈 것 같은데? 둘이 워낙 친하니까”라고 신지가 에일리를 위해 자신의 결혼식에 불참할 수도 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에일리와 신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좀 더 오래 보고 가려고 서두른다는 게 신부보다 먼저 도착”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요태 3인샷을 공개하며 “즐겁고 행복한 코남매. 김리더 장가가는 날”이라며 “빽가랑 나란히 앉아서 둘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음”이라고 김종민을 장가 보내는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은 11세 연하 히융(애칭)과 결혼했다. 에일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사업가 최시훈과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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