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주둔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효도 택배 보내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장병들이 양구 농특산물을 고향으로 선물할 때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구 농산물 홍보,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선물은 양구에서 재배한 산마늘, 아스파라거스, 모듬쌈채 등 3개 품목이며 구매 시 택배비 4천을 모두 지원한다.
내달 7일까지 부대 내 군사우체국을 포함한 양구지역 모든 우체국에서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택배비 지원사업이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양구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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