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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김종국에 "여보♥"…'꾹멍커플' 열애설 재점화('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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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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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런닝맨' 꾹멍커플 핑크빛 기류가 다시 피어올랐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상인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이어트 성공한 지예은을 보고 "두턱 어디 갔냐, 다시 가져오라"고 말했다. 힘이 빠져 지친 모습을 보인 지예은은 " 이제 연예인 같지 않냐"고 했지만, 멤버들은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너의 두턱은 매력이었다. 이렇게 캐릭터 하나 잃었다"면서 내가 오랫동안 방송하며 이렇게 캐릭터 분실 사고가 종종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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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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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하하의 "조영구, 정준하 다음 너"라는 지적에 지예은은 "말이 너무 심하다"며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전과 다른 전투력의 지예은을 보며 "지금도 힘이 없어서 목소리 안 나온다"고 말했다.

'상인 열전' 레이스 이동 중 송지효는 쇼핑 전 "일단 내가 마음에 드는 걸로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종국은 "CEO가 되니까 장사 얘기가 막 나온다"고 감탄했다.


송지효는 "여보.."라고 운을 뗀 뒤 "여보세요"라며 말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멤버들은 "여보!?"라며 핑크빛 버튼이 눌려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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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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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양세찬은 "이거 뭐냐. 짚고 넘어가야겠다. 이러다 자기야, 달링 나오겠다"며 놀렸다. 송지효는 "미치겠다"며 러브라인 의혹에 미소만 지었다.

식사 시간, 지석진은 "나 계속 궁금했는데, 지효야 왜 종국이한테 여보라고 했냐"고 물었다. 송지효가 입을 열기도 전에 하하는 "그 여보가 따뜻했다"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30년 산 부부끼리 하는 '여보' 같았다"고 증언했다.


유재석은 "요즘 우리가 러브라인으로 엮진 않는데 그건 좀 이상하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당사자인데도 이상했다. 어 여보 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