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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포토에세이…2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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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외 펀딩 진행
포토에세이, 커플티 등 굿즈 선봬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포토에세이 출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출판사 행복우물이 20일 밝혔다.

출판사 행복우물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예비 펀딩을 진행하고, 5월9~30일 본펀딩을 진행한다. 5월 중 해외 팬들을 위한 해외 직접 펀딩도 병행한다. 포토에세이와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퀴어 청년들의 일상과 사랑, 연대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배우 남윤수, 진호은, 오현경, 이수경이 출연했으며, 2024년 방영 당시 씨네21 선정 시리즈 10선 4위, 타임지 선정 2024년을 대표하는 K-드라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중 유일하게 '마리끌레르 영화제 2025'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포토에세이는 드라마 속 명장면과 명대사, 주요 스틸컷을 엮었다. 문학평론가 박성준의 드라마 비평도 수록했다. 굿즈로는 남윤수, 진호은 커플이 입었던 커플 티셔츠, 극중 등장한 인생네컷 사진, 키링, 포토카드 등이 포함됐다.

행복우물출판사 최연 대표는 "드라마가 선사한 감정의 여운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단순한 아카이브를 넘어 감성적인 소장 가치에 집중했다"며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리워드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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