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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저 무슨 웨딩드레스 입을까요?’ 공감 얻지 못하는 미모로 “망한 콘텐츠”(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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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배우 이민정이 여러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이며 극강의 미모를 뽐냈다.

이민정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공개된 “저 무슨 드레스 입을까요? 12년 만에 다시 찍는 이민정 웨딩드레스 룩북 (+요즘 웨딩 트렌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이며 미모를 뽐내 지켜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방송인 김호영, 이경민 케일라베넷 대표와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의 조언을 받아 최근 트렌드의 여러가지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네 가지 본식 드레스와 두 가지 2부 드레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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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첫 번째 클래식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이민정은 “저는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에 이민경 대표는 “지금은 로우웨이스트의 시대라고 단언할 수 있다. 모든 드레스 브랜드에서 허리를 다 밑으로 내렸다”면서 “(다리가 짧아보이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대부분 90%가 하는데 절대로 그렇게 보이지 않고 더 슬림하고 길어 보인다”며 설명했다. 이어 이민경 대표는 “저렇게 예쁜 사람이 입는 건 반칙이다. 뭘 입어서 안 예쁘겠나”라며 이민정의 미모에 대해 감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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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두 번째 드레스를 입은 이민정은 “영해 보일 수 있어서 나이든 저로서는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민 대표는 “드레스에 포인트를 많이 줬기 때문에 머리에는 힘을 빼고 스타일링이 된다”면서 “외모와 상관없이 체형과 상관없이 굉장히 무난하게 어울린다”며 추천했다. 이에 “약간 이렇게 스윗하트의 가슴 모양이 제일 상체가 예뻐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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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세 번째로 누드색 바탕에 꽃무늬가 수놓여진 드레스를 입은 이민정은 등장하자 마자 출연자들로 부터 “너무 예쁘다”는 감탄을 들었다. 이민정 역시 “봄 같고 이거 너무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 했다. 이경민 대표는 드레스에 대해 “꽃을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기존의 레이스와는 완전 다른 화려함”이라고 설명한 뒤 누드 톤이라 너무 야해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로드가 어두워서 안 야하다. 이너가 누드 색인데 안감을 하얀색으로 하면 꽃이 안 보인다”고 설명을 더했다.

연이어 나오는 드레스에 이민정의 미모가 너무 부각되자 제작진은 “이걸 보고 사람들이 공감을 해야하는데 공감을 못할까봐 걱정된다”고 밝히자 김호영은 “공감을 사려고 하는 거면 이 콘텐츠는 망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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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마지막으로 이민정은 칸 영화제에서 입었던 것과 비슷한 투피스의 웨딩 드레스로 멋을 냈다. 이민정은 “스몰 웨딩이 추세인데 볼륨감 있는 드레스보다 선택하실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호영은 “몸매를 탈 것 같다. 쉽사리 접근 못 할 거 같은 드레스 같다”고 전문가 같은 평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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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이후 이민정은 별자리가 수놓아진 블랙 드레스와 제작진의 소원인 빨간 드레스를 선보이며 미모를 마음껏 뽐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드레스에 대해 이민정은 “진짜로 결혼을 한다면 1번이겠지만 당장 입으라면 3번”을 선택했으며 이경민 대표와 서수경 스타일리스트는 역시 이민정에 공감하며 꽃무늬가 수놓아진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호영은 투피스 드레스를 선택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8월 10일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10세)과 여덟살 터울의 딸 서이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올해 결혼 12주년으로 영상에서는 리마인드 웨딩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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