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어린이미술대회 올해는 집에서도 그려요"

23일부터 롯데백화점 앱으로 참가 신청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43회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는 1979년 백화점 창립과 동시에 시작돼 현재까지 약 15만명의 어린이가 거쳐 간 롯데백화점 대표 행사다.

1만3천명을 모집하는 올해는 집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이 신설됐다.

그림 그리는 장소로 현장 대신 집을 선택한 어린이는 작품을 완성해 다음 달 1∼25일 롯데백화점 전 점포 또는 롯데아울렛 5개점(동부산·파주·이천·부여·김해점), 쇼핑몰 2개점(타임빌라스 수원·김포공항점) 문화센터나 안내데스크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명이다.

현장 그림 그리기는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롯데아울렛 5개 점과 쇼핑몰 2개 점의 야외 문화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6천원이다.

두 방식 모두 유치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오는 23∼27일, 일반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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