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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과거 클릭비 활동 당시 젝스키스와 핑클의 눈치를 봤다는 서러움을 토했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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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김상혁에게 말을 걸고 있다. 과거 젝스키스와 클릭비는 같은 소속사였다./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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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녹화 도중 실수로 휴대전화를 울렸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
김상혁이 클릭비 데뷔 당시 같은 소속사 그룹인 젝스키스, 핑클의 눈치를 봤던 과거를 털어놨다.
19일 방영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88회에서는 은지원과 백지영, 김상혁, 송가인, 박서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은지원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상혁에게 "클릭비도 데뷔 때부터 빵 뜨지 않았나"라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 은지원이 소속된 젝스키스는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 김상혁의 그룹인 클릭비와 같은 소속사였다.
김상혁은 "형들이랑 핑클이 너무 빵 떠서 눈치 봤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놀란 표정으로 "눈치를 준 적이 없는데"라고 되물었지만 김상혁은 "저희가 알아서 눈치를 봤다. 젝키 형들 드시다가 남은 피자 먹으며 지냈다"라고 답했다.
은지원은 "언제 그랬냐"고 물었지만 김상혁은 "형들이 먹다 남은 걸 준 게 아니라 우리가 배고파서 먹었다"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방송 녹화가 오랜만인 김상혁은 휴대 전화가 울리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옆에서 송가인의 토크 중 갑자기 김상혁의 휴대전화가 큰 소리로 울렸고 김상혁은 놀란 표정으로 "방송이 오랜만이라 긴장했다. 시계를 무음으로 해놨나 체크하다가 핸드폰을 찾아버렸다"라고 해명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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