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18일 인스타그램 공개
 |
션 인스타그램 |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지누션의 션이 마라토너 이봉주와 만남을 인증했다.
션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양천 마라톤' 이봉주 선배님과 동반주"라며 "4년 만에 5㎞ PB 세워 드렸다, 션의 PB 맛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다시 뛰시는 모습 보니 감동입니다"라며 "나중에 저하고 보스턴 마라톤 동반주 하시죠!"라고 덧붙였다.
사진에서 션은 이봉주와 함께 투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봉주는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봉주는 지난 2020년부터 원인불명의 근육 긴장 이상증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근육 긴장 이상증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근육이 비틀어지는 이상 운동 현상이 나타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투병 당시 이봉주는 등이 굽은 모습으로 충격과 걱정을 안겼으나, 희소병을 극복하려는 의지로 병을 이겨내 많은 응원을 받았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