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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트럼프 눈치 보며 DEI 용어 사용 자제

뉴시스 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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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트럼프 눈치 보며 DEI 용어 사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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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정유미 검사장 인사명령 취소 집행정지 신청 기각
기후, 여성, 안보와 관련된 각종 문서에
녹색 기술→혁신 기술, 기후→작전 기술 등
미 정부 자극하지 않으려 용어 사용 변경
[브뤼셀=AP/뉴시스]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 있는 조형물. 2025.04.19.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AP/뉴시스]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 있는 조형물. 2025.04.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직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보복을 우려해 기후, 성차별, 다양성 관련 문구를 재조정하고 있다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나토의 위원회들과 실무 그룹들이 작성한 새 입법안에서 기후, 여성, 안보와 관련된 표현들이 미국 측이 수용할 수 있을 만한 언어로 바뀌었다.

미 정부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DEI) 촉진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각종 조치들을 취해왔으며 미 국방부도 모든 DEI 흔적을 지우고 있다.

한 나토 당국자는 “트럼프 정부가 어떤 입장인지 뉴스에 다 나온다. 발등 찍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나토 당국자는 “녹색 기술(Green technologies)”은 “혁신 기술(Innovative technologies)”로, “기후(climate)”는 “작전 환경(operational environment)”이라는 용어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밖에 나토 당국자들은 “젠더(gender)”나 “여성, 평화와 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에 대한 언급도 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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