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봄의 끝자락…호캉스로 여유를 만끽하다

시그니엘 부산 '개관 5주년 프리 오프닝'
신라스테이, 록시땅 협업 특별 패키지 출시
켄싱턴호텔, '헬로 뉴 설악' 패키지 공개

[서울=뉴시스] 시그니엘 부산 야외 수영장 전경. (사진=호텔롯데)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봄의 끝자락, 호캉스로 일상의 쉼표를 찍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호텔 업계가 나섰다. 화사한 계절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패키지를 소개한다.

시그니엘 부산, 개관 5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5주년 기념 프리 오프닝'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더뷰(The View) 조식 2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1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7월 19일까지다.

시그니엘 부산의 대표 미쉐린 레스토랑 '차오란'에서는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트와일라잇 선데이 세트'를 준비했다.

차오란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둠 딤섬, 꿀 소스 돼지고기 BBQ, 완탕면과 함께 칵테일 '초연' 또는 논알콜 칵테일 청포도 모히토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세트는 매주 일요일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인 기준 9만원이다.

[서울=뉴시스] 신라스테이 어메니티 록시땅 버베나 라인. (사진=신라스테이)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라스테이, 록시땅으로 향기나는 봄 완성

신라스테이는 프랑스 프로방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록시땅(L’OCCITANE)과 협업해 객실 어메니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국 15개 지점에서 록시땅의 대표 컬렉션인 '버베나' 라인으로 변경된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점에 6월까지 적용된다.

버베나 라인은 청량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으로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 핸드&바디로션, 핸드워시 등 5종으로 구성된다.

신라스테이는 이를 기념해 향기와 함께 편안한 봄을 만들 수 있도록 '릴렉싱 위드 록시땅'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록시땅의 '아로마콜로지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한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과 시어버터가 포함된 솝으로 구성했다.

[서울=뉴시스] 켄싱턴호텔 설악 객실. (사진=켄싱턴호텔) 2025.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켄싱턴호텔 설악서 즐기는 영국 감성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설악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이그제큐티브 룸'을 이날 오픈한다.

영국 왕실 테마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이그제큐티브 객실 32개를 리뉴얼했다.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의 감성을 위해 패턴 벽지, 우드 가구, 앤틱 소품 등을 활용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리뉴얼 객실 오픈을 기념해 '헬로, 뉴 설악'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설악산 전망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조식 뷔페 2인, 조식 뷔페 1인 무료 쿠폰 1매, 주중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등이다.

또 패키지를 이그제큐티브 이상의 객실로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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