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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트럼펫을 불다가 개구리로 변신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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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포켓트럼프에 도전해 어설픈 소리를 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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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구가 미국에서 마칭 밴드를 하며 트럼펫을 불었다고 말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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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구가 낙원상가에서 다양한 트럼펫을 불어보며 수준급의 소리를 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기안84가 트럼펫을 불다가 개구리로 변신했다.
18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592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낙원상가에 방문해 포켓트럼펫을 구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니구는 "대학 가기 전 8년 동안 트럼펫을 불었다. 미국에서 풋볼 할 때 중간에 마칭 밴드를 했다"며 "5월에 야외무대가 있는데 트럼펫을 불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트럼펫을 보며 신기했던 전현무는 "색소폰 한 달 배웠는데 소리가 안 나서 때려치웠다"며 트럼펫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자 샤이니 키는 "군악대에 있었을 때 한 번도 소리를 못 냈다. 국군의 날에 나팔수가 없어서 핸드싱크를 한 적도 있다. 혼자만 현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니구는 포켓트럼펫 매장에 들어가 수준급의 실력으로 트럼펫을 불었다. 다양한 트럼펫을 불어본 대니구는 원하던 가격대의 포켓트럼펫을 구매했다.
이어 대니구는 스튜디오에서 포켓트럼펫을 꺼내 모두에게 보여줬다.
이때 포켓트럼펫에 도전한 전현무는 "소리 나면 오늘 사겠다"며 안간 힘을 다해 숨을 넣었다. 트럼펫에서 어설프지만 분명하게 소리가 들리자 키는 "슬픈 코끼리 같다. 무이 암스트롱 하겠네"라며 전현무를 놀렸다.
기안84도 포켓트럼펫에 도전했다. 기안84는 온 힘을 다해 눈을 굴리며 포켓트럼펫을 불었지만 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았다.
무지개 회원들은 짠한 기안84 모습에 웃음을 찾지 못했다. 박나래는 "나 북한강에서 봤다"며 개구리의 얼굴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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