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양민혁이 침묵했다. 팀은 잔류를 확정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 43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에 2-1로 역전 승했다. 이로써 QPR은 13승 14무 16패(승점 53점)로 14위로 도약하며 잔류를 확정했다.
[경기 라인업]
홈팀 프레스턴은 오스마이치, 그린우드, 브레이디, 프뢰키에르-옌센, 토다르손, 케슬러-헤이든, 화이트먼, 휴스, 린제이, 스토리, 코넬이 출전했다.
원정 팀 QPR은 나르디, 던, 에드워즈, 모리슨, 애슈비, 콜백, 바란, 마드센, 뎀벨레, 사이토, 양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경기 내용]
QPR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던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QPR이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양민혁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12분 양민혁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 중앙으로 갔다. 전반 18분에는 양민혁의 왼발 슛이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이후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양 팀은 롱킥을 통해 서로의 뒷공간을 노렸고, 잦은 공수 전환이 반복됐다. 프레스턴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9분 그린우드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프레스턴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32분 브레이디의 헤더가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33분에는 토르다르손의 박스 밖 오른발 슈팅이 크게 벗어났다.
QPR에게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4분 미드필더 사이토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전반 40분 콜리와 교체됐다. 양민혁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전반 41분 뒷공간 패스를 받은 양민혁이 속도를 올려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문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프레스턴이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 추가시간 5분 좌측면에서 볼을 잡은 브레이디가 박스 안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린제이가 맨투맨 수비를 따돌리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강력한 헤더로 골문 좌측 구석을 노렸고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전은 프레스턴의 리드 속에 종료됐다.
![]() |
후반 시작과 동시에 QPR이 교체 카드를 썼다. 뎀벨레를 제외하고 스미스를 투입했다. QPR이 후반전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 콜리의 문전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QPR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7분 콜리의 슈팅이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 마드센의 왼발 슈팅도 무산됐다.
양민혁이 교체 아웃됐다. 후반 21분 양민혁을 대신해 팔이 투입됐다. 프레스턴의 공세가 펼쳐졌다. 후반 27분 그린우드의 박스 안 슈팅이 막혔다. 후반 28분에는 스토리의 문전 왼쪽에서 시도한 헤더가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오스마이치의 슈팅도 무산됐다.
QPR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4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프레스턴 수비수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세컨드 볼이 발생했다. 이후 프레이가 침착하게 컨트롤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 구석을 갈랐다.
프레스턴이 교체를 썼다. 후반 40분 토르다르손을 대신해 킨을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QPR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앤더슨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니어 포스트 구석에 꽂혔다. 이후 경기는 QPR의 2-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 |
[경기 결과]
퀸즈파크레인저스(2) : 프레이(후반 34분), 앤더슨(후반 추가시간 3분)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1) : 린제이(후반 5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