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이버 도박…경찰·카이스트·변호사회 협력

대전경찰청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대전 변호사회, 카이스트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문제를 원천 해결코자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스마트폰에서 도박 사이트를 차단하는 기술과 역량을 경찰과 공유하고, 경찰은 과학 기술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응체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변호사회는 경찰로부터 연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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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