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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제쳤다…韓 최초 '구독자 1억' 유튜버, 하루 예상 수익만 6억 '누구?'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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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튜버 김프로가 국내 최초로 구독자 1억을 돌파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김프로는 "믿기지 않지만 드디어 우리 김프로 채널이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 달려온 멤버들, 그리고 언제나 저희 영상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이런 꿈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숫자 안에는 여러분의 시간, 관심, 그리고 웃음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 우리의 이야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김프로는 국내 유튜브 채널 중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BLACKPINK (블랙핑크 공식 채널) 3위는 BANGTANTV(BTS 공식 채널)이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순위에서도 14위에 등극, 블랙핑크(15위)를 제치고 글로벌 유튜브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프로 채널의 평균 조회수는 4748만 6000회, 최근 30일간 누적 조회수는 32억 7700만 회에 달하며 예상 하루 수익은 약 6억 8700만원, 월 수익은 약 206억 원, 연간 수익은 약 2508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2년 8월 첫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김프로는 약 2년 8개월 만에 1억 구독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밈(Meme), 챌린지, 상황극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층을 확보해왔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사진=김프로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